전남도 "한화에어로,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순천 조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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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부지로 순천시를 선정한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순천에 설립해 누리호를 비롯한 차세대 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민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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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부지로 순천시를 선정한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순천에 설립해 누리호를 비롯한 차세대 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민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고흥에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대로 우주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한다.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전남 고흥이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폭적인 투자를 기대한다"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업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우주관련 기업과도 적극 협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토록 하겠다"고 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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