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미래 찾는다"…CJ올리브영, 3년간 中企 브랜드 300개 발굴

이민주 기자 2023. 4. 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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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K뷰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을 멈추지 않았다"며 "올리브영을 발판 삼아 이들 브랜드가 양적, 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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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지난해까 연평균 100개 中企 브랜드 올리브영 입점
올리브영 강남 타운 매장 앞이 쇼핑객들로 붐비는 모습. (올리브영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CJ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발굴한 브랜드 수는 50% 이상 늘어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에는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해 '건강·위생용품'과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입점이 크게 늘었다.

2021년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대두되면서 '기초화장품'이 지난해에는 '색조화장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연평균 매출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K뷰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을 멈추지 않았다"며 "올리브영을 발판 삼아 이들 브랜드가 양적, 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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