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RBC 헤리티지 3R 공동 16위 도약

문성대 기자 2023. 4. 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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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34위에서 공동 16위로 올라 톱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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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슈 피츠패트릭 단독 선두

[힐튼헤드 아일랜드=AP/뉴시스] 임성재가 14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2라운드 9번 그린 벙커에서 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5위였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2024.04.1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34위에서 공동 16위로 올라 톱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공동 4위 그룹과의 격차는 2타이다.

전반 나인 홀에서 2타를 줄인 임성재는 13번홀에서 15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3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인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패트릭은 통산 두 번째 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12언더파 201타를 쳐 3위에 올랐다.

한편 이경훈(32)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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