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5시간10분…궂은 날씨에도 고속도로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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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6일은 전국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7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몰린 지난 9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측치(473만대)보다는 6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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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일요일인 16일은 전국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7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몰린 지난 9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측치(473만대)보다는 6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는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는 45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심하다. 정체는 오후 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다.
오전 10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1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1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10분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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