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원희룡, 김포골드라인 해법 위해 만났다…정례회동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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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등으로 설전을 벌였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 시장과 원 장관이 서울 모처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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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등으로 설전을 벌였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 시장과 원 장관이 서울 모처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배석자 없이 두분이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서울시와 국토부가 상호 간에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더 잘하자는 취지로 2~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첫 미팅은 5월초가 될 예정이다.
오 시장과 원 장관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까지 이견을 보이던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 대책과 부동산 실거래 정보 공유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 가능성이 높다.
원 장관은 최근 열린 '김포 골드라인 혼잡 완화 긴급 대책 회의'에서 "현재 김포시 관할인 고촌∼개화는 버스전용차로로 지정됐으나 서울시가 관할하는 개화∼김포공항은 그렇지 않다"면서 서울시에 미지정 구간을 즉각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곧바로 시는 국토부 발표 직후 해명자료를 내고 "김포시나 대광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시에 추가로 버스전용차로 설치에 대해 협의해온 바 없다"며 대응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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