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 대표하는 ‘기념품·굿즈’ 개발 나서

6월 공예품 대전·관광기념품 공모전 통해 추가 개발

대전 0시 축제 로고./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0시 축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과 굿즈(goods) 개발에 나섰다.

시는 대전 0시 축제의 흥밋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어 축제 기념품과 굿즈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지역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업체(개인)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0개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축제의 상징성, 디자인, 상품화 가능성을 심사해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귀금속·목공예·가죽 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지원(239만원) △올해 대전시 공예품대전 출품 △대전 0시 축제 판매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개발업체(개인)에 개발비를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은 굿즈 구매로 축제의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0시 축제 기념품과 굿즈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0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17일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