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등 5개섬 ‘K-관광섬’으로…5백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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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울릉도와 거문도 등 국내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간 5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을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각 섬에서는 주민과 관광사업자, 지자체 등이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관광자원·콘텐츠 개발, 편의시설·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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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울릉도와 거문도 등 국내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간 5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을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으로는 공모를 통해 거문도, 말도·명도·방축도,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 등 5개 섬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5개 섬은 앞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각각 1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각 섬에서는 주민과 관광사업자, 지자체 등이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관광자원·콘텐츠 개발, 편의시설·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문체부는 기본계획 수립 준비 단계부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이 가운데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따른 ‘도서 소형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옹진군 제공]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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