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 고양이, 나무…단어 몇 개 입력하니 이미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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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싶은 소재나 상황, 화풍 등을 단어로 입력하면 1분도 채 되지 않아 여러 장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이미지 생성 AI 등장이 잇따르면서 눈길을 끈다.
단어를 입력하면 로딩 화면을 거쳐 얼마 지나지 않아 AI가 만들어 낸 이미지 6장을 보여준다.
디스코드에 있는 '라스코 AI' 채널에 접속한 다음, 채팅창을 통해 각종 단어를 입력해 이미지 생성을 요청해 볼 수 있다.
'벚꽃'과 '고양이' 단어를 영어로 입력하니 수초 내에 이미지 4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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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어떤 스타일(화풍)의 이미지를 원하시나요?"
그리고 싶은 소재나 상황, 화풍 등을 단어로 입력하면 1분도 채 되지 않아 여러 장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이미지 생성 AI 등장이 잇따르면서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로는 달리, 스테이블 디퓨전, 미소지니 등이 있다. 카카오의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도 이미지 생성 AI '칼로'를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하는 '비디스커버(B^DISCOVER)' 모바일 앱을 최근 선보였다.
비디스커버 앱에 접속하면 첫 화면에 다른 이용자가 제작한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화면 오른쪽 하단에 '+' 버튼을 눌러 제시어를 입력할 창을 띄우면 된다. 어떤 걸 그려보면 좋을지 막상 떠오르지 않으면 제시어 입력창 상단의 단어들을 참고하면 된다.
'벚꽃'과 '고양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이들이 함께 있는 이미지를 그려보기로 했다. 단어를 한글로 입력해도 영어로 자동 번역해준다. 단어를 입력하면 로딩 화면을 거쳐 얼마 지나지 않아 AI가 만들어 낸 이미지 6장을 보여준다.
어떤 화풍으로 그릴지까지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에 맞춰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화풍은 팝아트, 그래피티아트, 일러스트레이션 등 총 30가지다. 이미지는 프레임을 골라 꾸밀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이자 가상인간(버츄얼 휴먼) 전문 기업인 슈퍼랩스도 '라스코 AI'를 선보였다. 지금은 베타 서비스 기간으로, 채팅앱 디스코드에서 쓸 수 있다. 디스코드에 있는 '라스코 AI' 채널에 접속한 다음, 채팅창을 통해 각종 단어를 입력해 이미지 생성을 요청해 볼 수 있다.
채팅창에 '/gen'이라는 명령어를 입력해야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어 그리고 싶은 소재 등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벚꽃'과 '고양이' 단어를 영어로 입력하니 수초 내에 이미지 4장을 제시했다. 라스코 AI는 애니메이션, 실사체, 판타지 배경 등 5가지 화풍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랩스 관계자는 "그동안 스노우에서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만으로 결과물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왔고 '라스코 AI'는 그런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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