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에서 말라리아 매개 신종 모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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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에서 말라리라를 전파하는 신종 모기 매개체가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가나 보건부(GHS)가 15일(현지시간 ) 발표했다.
가나 보건부는 이번 신종 모기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말라리아 정례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모기는 말라리아 감염이 일반적으로 줄어드는 건기에도 극심한 건조와 고온에 견디는 생존력을 가졌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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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건부, 신종 아노펠레스모기 발견 발표
아시아 원산으로 치명률 높아 백신 권고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가나에서 말라리라를 전파하는 신종 모기 매개체가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가나 보건부(GHS)가 15일(현지시간 ) 발표했다.
가나 보건부는 아노펠레스 스테펜시 모기는 연못이나 늪지대와 기존에 알려진 보통 아노펠레스모기의 서식처에 알을 낳아 번식한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노펠레스 모기는 원래 남아시아와 아라비아 반도가 원산지이며, 지난 10년 동안 아프리카의 5개국에서 발생이 확인된 종이다.
가나 보건부는 이번 신종 모기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말라리아 정례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모기는 말라리아 감염이 일반적으로 줄어드는 건기에도 극심한 건조와 고온에 견디는 생존력을 가졌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가나의 식품의약청은 치명률이 높은 이 신종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승인을 받은 R21말라리아 백신을 5세에서 36세를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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