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北 신형ICBM 발사 규탄..."국제평화·안보 위협"

이종수 2023. 4. 16.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 EU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 발사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간 15일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13일 북한의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U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발사 방식 고도화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며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 발사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간 15일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13일 북한의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U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발사 방식 고도화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며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역내 군사적 긴장을 무모하게 고조시키는 모든 불법적이고 위험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할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U는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완전한 연대를 표명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보에 초점을 맞춘 의미 있는 외교활동을 추진하는 데 있어 관련 동맹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에는 "국제적인 핵확산 금지 체제를 유지하고 북한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통합적이고 확고한 방식으로 대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