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 50억 돌파…착한소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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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액이 4월 초순 현재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도민의 착한 소비 동참과 연내 '먹깨비 누적 매출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할인이벤트 등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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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배달앱 중개수수료 경감 효과 톡톡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액이 4월 초순 현재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9개월 만으로 누적 주문 건수는 2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도민의 착한 소비 동참과 연내 '먹깨비 누적 매출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할인이벤트 등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이후 지역 소상공인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경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6.8~15%)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지역 소상공인에겐 최소 2억6000만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현재 신규 회원 1만원 할인이벤트, 4월 한 달 동안 금~일요일 등 주말 주문고객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일 할인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난해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익, 소비자는 착한 소비'라는 비전 아래 출시된 먹깨비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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