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선두로 '우승 경쟁'…고군택·박상현·배용준 추격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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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간판스타 서요섭(27)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2023시즌 개막전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서요섭은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7,178야드)에서 열린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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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간판스타 서요섭(27)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2023시즌 개막전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서요섭은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7,178야드)에서 열린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였던 서요섭은 무빙데이에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단독 1위로 올라서면서 2위 고군택(24)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서요섭은 지난해 8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과 9월 LX 챔피언십에서 2주 연승을 거둬 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또한 2022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상금순위 9위(4억2,284만원)에 각각 올랐다.
통산 5번의 우승 중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해 만들어낸 우승은 2승이다.
또한 2022년 LX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경험했던 서요섭은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도전이다.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 개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문도엽(32)의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이었다.
KPGA 코리안투어 3년차 고군택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때렸고, 절호의 첫 우승 기회를 마련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40)과 지난해 코리안투어 신인왕 배용준(23)이 나란히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에서 2타 차 역전 우승을 바라본다.
박상현은 지난해 본 대회 마지막 날 5타 차 역전 우승을 했다. 통산 13승(국내 11승, 일본투어 2승) 기록하고 있는 그는 이전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은 없었다.
2년차 배용준은 작년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1승을 신고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전성현(30)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5위(10언더파 206타)로 내려갔다.
박은신(33)과 장희민(21)이 9언더파 207타의 성적으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함정우(29), 황중곤(31), 김동민(25)이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8위에 포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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