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소방서, 봄철 산림화재 진압훈련 실시

2023. 4. 16.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강릉과 홍성 등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산불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당국이 경찰과 함께 진압훈련을 실시.

16일 서울 광진소방서는 광진구 아차산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림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광진 소방서를 필두로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아차선 일대서 진행
광진구청·광진경찰서 참여
드론 등 특수 장비 훈련서 활용
[광진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최근 강릉과 홍성 등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산불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당국이 경찰과 함께 진압훈련을 실시.

16일 서울 광진소방서는 광진구 아차산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림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광진 소방서를 필두로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소방 당국은 드론 등 특수 장비도 훈련에 활용했다. 이날 훈련에는 ▷고압 펌프차 및 CAFS 화학차량 활용 원거리 송수 산불진화 ▷아차산 내 설치한 수관보관함 및 드론을 활용한 산불대응 활동 ▷산불조심 기간 산불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장비 점검 및 확인 ▷유관기관 역할 분담 및 유기적인 공조체계 등을 점검했다.

장현순 광진소방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춰 산불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