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유학생 유치 위해 '전담학과' 운영…지역특화형 비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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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약화됐던 전 세계 유학생의 국제적 이동성이 회복됨에 따라 교육부가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방안' 수립을 위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과 연계한 유학생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교육부는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한 뒤 5월 중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방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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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양대 시작으로 권역별 간담회 5차례 개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코로나19로 약화됐던 전 세계 유학생의 국제적 이동성이 회복됨에 따라 교육부가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방안' 수립을 위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17일 서울 한양대를 시작으로 △18일 대전과학기술대 △20일 경북대 △21일 부산대 △24일 전남대에서 개최된다.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과 연계한 유학생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외국인력 수요 분야의 유학생 전담학과 운영, 지역특화형 비자 등을 통한 유학자원의 정주형 전략 제시 등이다.
또 국내 취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까지 한국유학의 성장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유학생 유치 효과를 제고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대학이 유학생 교육·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독려하고 국립국제교육원, 해외 한국교육원과 함께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교육부는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한 뒤 5월 중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방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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