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2세 시그널?..망고 먹다가 헛구역질('걸환장')

선미경 2023. 4. 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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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퇴 후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운동하는 꿈을 꾼다며 은퇴 후유증을 고백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걸환장' 14회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시작점이었던 정글이 우거진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다.

이상화와 강남의 여행이 담긴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늘(16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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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퇴 후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운동하는 꿈을 꾼다며 은퇴 후유증을 고백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박나래, 규현의 공감 넘치는 진행 아래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과 이상화의 연애 시절 초심을 찾기 위한 필리핀 여행, ‘중식 대가’ 이연복은 셰프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이홍운과 함께 살고 있는 사위 정승수 등 이연복 가족 남자 3인이 함께 하는 태국 치앙마이 여행이 펼쳐지며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16일) 방송되는 ‘걸환장’ 14회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시작점이었던 정글이 우거진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다. 이 가운데 이상화가 은퇴 후유증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화는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 동계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신기록 보유자.

이상화는 “은퇴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운동하는 꿈을 꾼다”며 현역에서 물러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꿈에서조차 빙판 위에 있을 만큼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이상화는 “긴장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힘들어 영화도 결말을 알아야 본다”, “음식도 아는 맛만 먹고 영화도 보던 것만 본다”며 도전에 대한 심적 두려움을 밝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무릎 수술, 하지 정맥류, 굳은살이 배긴 발바닥까지 영광의 상처가 여전한 상황. 특히 강남은 하지 정맥류가 심한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땄던바. 강남은 “와이프의 하지 정맥류 수술이 급한데 그 수술을 하면 6개월 동안 걷지 못해서 미루는 중이다. 현재 근육으로 버티고 있다”며 이상화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강남은 “와이프가 표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 사람들이 항상 화났냐고 물어볼 정도”라며 현역 시절 몸에 밴 습관으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또한 강남이 어느 때보다 이상화의 건강을 챙기는 이유는 내후년으로 생각하는 2세 계획 때문. 그러던 중 이상화가 망고를 먹다 갑작스러운 헛구역을 하자 강남은 “갑자기 왜 그래? 설마?”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 이상화의 가슴 두근거리는 2세 시그널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상화와 강남의 여행이 담긴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늘(16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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