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간주택 600가구에 태양광 등 설치비 지원

함상환 기자 2023. 4. 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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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4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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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4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66만원, 태양열[6㎡] 202만원, 지열[17.5㎾] 618만원, 연료전지[1㎾] 690만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96만원 중 정부보조금 280만원과 지방보조금 166만원을 지원 받으면, 자부담 149만원으로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 3㎾를 설치하면 월평균 322㎾h 전기를 생산해, 매월 약 6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그린홈’홈페이지에서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 후 4월 24일부터‘그린홈’을 통해 인천시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군·구 접수방식에 따라야 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에너지산업과(032-440-435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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