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기업 자생 생태계 선도 산업단지로 조성

박홍식 기자 2023. 4. 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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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지속가능한 완성형 기업 자생 생태계를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지속가능한 '완성형 기업 자생 생태계' 선도 산업단지라는 비전과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4+1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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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화산업 19개 발굴, 육성 로드맵 제시

구미국가산단 용역 보고회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지속가능한 완성형 기업 자생 생태계를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6월 착수해 기업 수요 설문조사, 관계기관 검토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보고서 점검을 위한 최종 보고회다.

지속가능한 '완성형 기업 자생 생태계' 선도 산업단지라는 비전과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4+1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특화산업분야 19개 핵심사업을 포함한 분야별 33대 과제와 세부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4대 분야는 ▲구미국가산단 특화산업육성 ▲산업 핵심 인프라 확보 ▲전문인력 확보 대응·정주여건 개선 ▲미래 기업 자생 생태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이다.

용역 수행은 ㈜더비엔아이가 맡고 비용은 1억9200만원이다.

민간 수요 중심의 도시산업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의 구조고도화 계획과 추진전략을 통합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 로드맵 수립에 힘을 쏟겠다.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유치와 투자를 이끌어내고 구미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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