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박상현 기자 2023. 4.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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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좋았을 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피츠버그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왼쪽 아킬레스건에 이상을 느껴 지난 15일자로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지만은 오는 25일에야 IL에서 해제돼 출전 명단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최지만은 15일 경기에 선발 명단에 올랐지만 훈련을 하다가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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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내야수 마르카노 승격

[피츠버그=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6회 말 1점 홈런을 친 후 홈에 들어오고 있다. 2023.04.12.


[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좋았을 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피츠버그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왼쪽 아킬레스건에 이상을 느껴 지난 15일자로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지만은 오는 25일에야 IL에서 해제돼 출전 명단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최지만은 지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앞두고 발목에 이상을 느껴 결장했다. 최지만은 15일 경기에 선발 명단에 올랐지만 훈련을 하다가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으로서는 아쉬운 상황이 됐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다가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는 등 점차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열흘 뒤면 복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은 분명하다.

한편 피츠버그는 트리플A에 있던 투쿠피타 마르카노를 불러올렸다. 내야 자원인 마르카노는 올 시즌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11경기를 뛰며 타율 0.422, 출루율 0.458, 장타율 0.689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 1개와 도루 3개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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