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달콤한 신혼일 줄 알았는데…탐욕스러운 아내에 결국

김도균 기자 2023. 4.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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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달 만에 남편을 협박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약 19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부인에게 중국 법원이 전액 반환 판결을 내려 화제입니다.

결혼 후 한 달 동안 A 씨가 아내에게 쓴 돈은 아파트와 각종 귀금속 등 약 19억 원에 달했습니다.

결국 A 씨 유족이 재산 반환 소송을 냈고 중국 법원은 "B 씨가 너무 탐욕스럽고 사악하다"며 19억 원 전액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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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달 만에 남편을 협박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약 19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부인에게 중국 법원이 전액 반환 판결을 내려 화제입니다.

지난 2017년 IT 업계 창업자 40대 남성 A 씨는 온라인 중매 서비스를 통해 6살 연하의 B 씨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두 달의 짧은 연애 후 결혼까지 했지만 행복할 줄 알았던 신혼 생활은 한 달 만에 끝났습니다.

아내 B 씨가 돈 때문에 자신과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 A 씨가 이혼을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결혼 후 한 달 동안 A 씨가 아내에게 쓴 돈은 아파트와 각종 귀금속 등 약 19억 원에 달했습니다.

남편 A 씨의 이혼 통보에 B 씨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맞섰고 이런 과정에서 A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결국 A 씨 유족이 재산 반환 소송을 냈고 중국 법원은 "B 씨가 너무 탐욕스럽고 사악하다"며 19억 원 전액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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