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1%' 현진영, ♥오서운 등지고 가출→심하은♥이천수 달달 데이트('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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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현진영 부부의 냉랭함과 다르게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다정한 시간이 그려졌다.
1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서는 이천수 부부와 작곡 과정에서 오서운과 부딪치는 현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서운은 "'무념무상' 때는 서울역에 가서 변사체로 발견될 뻔했고, '소리쳐 봐' 때는 6개월 동안 가출하지 않았냐"라면서 현진영의 과거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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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현진영 부부의 냉랭함과 다르게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다정한 시간이 그려졌다.
1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서는 이천수 부부와 작곡 과정에서 오서운과 부딪치는 현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의 큰딸 주은은 “엄마랑 아빠랑 데이트 해본 적 있어? 그럼 이번 기회에 해!”라는 말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천수는 “누구랑 데이트 해?”라고 물었고 주은은 “당연히 엄마지!”라고 말하며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주은은 “사실 주변 사람들이 자꾸 엄마랑 아빠랑 진짜로 사이 안 좋냐고 물어봐”라고 말해 도리어 부모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하은은 “사실 저희 사는 걸 여과없이 보여주다 보니, 주은이 친구들이 자꾸 ‘아빠 무섭더라’, ‘너희 엄마 아빠 정말 사이 나쁘냐’라고 계속 물어본다더라. 애가 그래서 쌓여서, 그래서 데이트 하라고 하는 것 같다”라며 안타깝다는 듯 말했다. 이런 주은의 말에 부부는 마땅히 따르겠다는 듯 차를 몰고 나갔다.
이천수는 "나는 요새 주은이가 가장 무섭다"라고 말했고, 심하은은 "아이 앞에서 언행 조심해라. 예전에는 주은이가 말을 잘 들어서 설명을 해놓으면 알았다고 하는데 이제 주은이는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는 건 계속 물어보고, 나도 답변해야 한다. 나더러 아빠는 왜 벌금을 많이 냈냐고 속상해 하더라"라며 이천수를 지적했다. 훌쩍 큰 주은은 이천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이미 모니터링을 했던 것.
심하은은 “주은이가 결혼을 안 하겠다고 하더라. 자기 남편이 아빠처럼 말을 하면 바로 집으로 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이천수를 연이은 충격에 빠뜨렸다.
현진영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던 도중 스트레스를 참아내지 못했다. 하필 작곡 프로그램이 말썽인 가운데 임신 준비를 위해서 금연 중인 현진영은 그야 말로 울고 싶은 심경이었다. 현진영은 “1년 넘게 쓰고 있는 곡이 있는데, 8마디만 쓰면 되는데 가사도 멜로디도 안 떠오른다”, “컴퓨터도 안 되고, 금연 중이고, 미치겠다”라며 울먹거렸다.
아내 오서운은 "왜 짜증이냐"며 현진영을 달래려고 했다. 현진영은 “자유를 찾아 헤매는 노래인데, 내가 자유롭지 않잖아. 밖을 못 나가게 하지 않냐”라고 말해 오서운을 싸늘하게 만들었다.
오서운은 “‘무념무상’ 때는 서울역에 가서 변사체로 발견될 뻔했고, ‘소리쳐 봐’ 때는 6개월 동안 가출하지 않았냐”라면서 현진영의 과거를 지적했다. 오서운은 “이게 한 번은 봐줄 수 있는데, 한두 번이 아니다. 한 번 나가면 생활도가 무너진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그때 한 번 6개월 동안 가출했을 때, 강아지 데리고 아예 이사를 했다”라고 말해 현진영에게 절대로 허락할 수 없는 무엇이라고 설명했다.
현진영은 우선은 신화 김동완과 바다로 떠났다. 그는 악상과 가사에 대한 영감을 조금 받았다. 그러나 오서운은 "외박은 안 돼. 들어와. 그리고 내일 다시 나가"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서방님 예술 활동 하시는데"라고 말했지만 오서운은 가차없이 전화를 끊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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