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캐시백으로 주식 투자한다고?…나만 몰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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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증권사와 카드사가 손잡은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이용시 쌓이는 1마일리지당 미래에셋증권 예수금 1원으로 교환해줍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신규 회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만 Silver 카드 가입시 3만 마일리지, Gold는 5만, Diamond는 10만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주식 예수금을 각각 3만원, 5만원, 10만원 지급하는 가입 이벤트인 셈입니다.
NH투자증권과 연계된 신용카드도 두 종류 출시됐는데, 각각 '나무 NH농협카드'와 '나무 롯데카드'입니다. 특정 가맹점을 반복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NH농협카드가, 조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고객일 경우 롯데카드가 적합합니다.
나무 NH농협카드는 쿠팡과 배민 등 온라인 쇼핑과 배달앱, 이마트 등 오프라인 쇼핑 등 특정 가맹점 이용시 각 영역 이용액의 순위를 매겨 1, 2위 금액의 각 8%, 4%를 나무증권계좌로 캐시백 해줍니다. 아래 6개 영역에서만 주로 카드를 쓸 고객에게는 캐시백률이 더 큰 NH카드가 롯데카드보다 유리합니다.
나무 롯데카드는 특정 영역 무관하게 자유롭게 이용해서 전월 실적 40만원 충족시 전체 이용 금액의 1%를 한도 없이 캐시백 해줍니다.
나무 NH농협카드는 2천명, 롯데카드는 1500명에 한해 선착순 연회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고가의 우량주를 바로 바로 사기 어려운 젊은층 위주로 소수점 구매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그 니즈를 반영한 플랫폼 서비스와 신용카드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개별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 방법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소액 투자 과정에서는 등락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률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안정적 투자를 위해서도 좋은 방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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