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한 달 넘게 ‘무승’ 총체적 난국…구단주는 경기 중 항의까지 받는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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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첼시는 지난달 12일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후 한 달이 넘도록 이기지 못하고 있다.
31경기를 치른 첼시는 승점 39를 기록하고 있다.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경기 도중 관중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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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첼시가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3분 만에 코너 갤러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42분 대니 웰벡에게 동점골을, 후반 24분 훌리오 엔시소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첼시는 지난달 12일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후 한 달이 넘도록 이기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5경기서 2무3패, 2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총 6경기 성적은 2무4패.
사실상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도전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31경기를 치른 첼시는 승점 39를 기록하고 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9경기에서 56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려 17점 차이라 현실적으로 추격이 쉽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아래에 있는 유로파리그에 나서려면 6위 애스턴 빌라(50점)를 따라가야 하는데 이마저도 어려운 미션이다.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경기 도중 관중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보엘리 구단주가 경기를 관전하는 좌석 윗층의 팬이 소리를 치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는 첼시를 인수한 후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 선수 보강을 했지만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즌 도중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영입했지만 포터 감독마저 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지금은 팀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소방수로 나섰으나 분위기 반전은 하지 못하고 있다.
침체된 채로 첼시는 19일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반전하지 못하면 첼시는 그나마 남은 마지막 희망마저 놓치게 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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