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 녹인' 엔믹스, 드디어 빛 발했다…성적+실력 모두 '커리어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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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가 대중성을 녹인 믹스팝 '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드디어 대중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엔믹스는 지난달 2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엑스페르고'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이다.
엔믹스는 앞서 '러브 미 라이크 디스'에 대해 "엔믹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믹스된 곡이다. 믹스팝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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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엔믹스가 대중성을 녹인 믹스팝 '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드디어 대중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엔믹스는 지난달 2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엑스페르고'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이다.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14일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일간 8위에 오르며 데뷔 후 가장 높은 음원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14일 오후 5시 기준 실시간 톱100 순위 4위에 오르며 자체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알앤비 보컬 라인을 믹스한 노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에 스스로와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진정한 연결, 변화 과정을 가사에 표현했다.
엔믹스는 앞서 '러브 미 라이크 디스'에 대해 "엔믹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믹스된 곡이다. 믹스팝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엔믹스는 4세대 아이돌 그룹 중 실력이 가장 뛰어난 그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데뷔곡 'O.O'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다이스'는 좋은 음원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들은 2가지 이상의 장르가 섞인 믹스팝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세계를 표현했다. 모두가 이들의 실력은 인정했지만,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음악이 독특한 면이 있었기에 대중들의 '픽'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전에 발매한 곡들보다는 더 중독성 있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돼 대중픽을 제대로 받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이들의 "대중성에 초점을 두겠다"는 전략이 통한 것이다.
엔믹스는 앞서 언급한 국내 음원 성적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드디어 이들의 독보적인 실력과 음악이 모두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엔믹스는 첫 번째 싱글 초동판매량은 22만 장, 두 번째 싱글 초동판매량은 44만 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초동판매량 63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엔믹스는 인기에 힘입어 오는 5월부터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개최한다. 북미 8개 도시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총 13회 규모의 첫 단독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라운더' 그룹 엔믹스가 대중의 선택까지 받은 가운데,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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