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기업유치'…지휘부 총출동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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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핵심사업인 기업 유치 전략이 더 치밀하게 추진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유치를 위한 비전과 과제 등을 담은 '전라북도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했다.
전북도는 기업 유치 비전과 전략 설정을 통해 도정 핵심 목표를 도청 내부 직원들과 14개 시·군 기업유치 담당 직원들에게 명확히 공유하고, 연결되는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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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 핵심사업인 기업 유치 전략이 더 치밀하게 추진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유치를 위한 비전과 과제 등을 담은 ‘전라북도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된 전략은 ‘미래 성장기업 유치를 통한 전북 경제 르네상스 도약’이란 비전으로 3대 전략, 9개 분야, 22개 세부 추진과제로 압축됐다.
전북도는 기업 유치 비전과 전략 설정을 통해 도정 핵심 목표를 도청 내부 직원들과 14개 시·군 기업유치 담당 직원들에게 명확히 공유하고, 연결되는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경제부지사와 기업유치지원실장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내용의 심화 발전을 위해 자문과 논의를 지속해 왔다. 다양한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은 도청 직원들의 직접 수행 연구용역을 통해 ‘전라북도 기업유치 전략’으로 집대성됐다.
김관영 도지사가 기업 유치 선두에서 전력투구하는 내용을 담은 세부 추진과제들은 차별성을 가지고 기업유치에 전력하는 전북도정 방향을 보여준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고화율, 고물가로 대변되는 3고(高) 현상으로 기업들의 투자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신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수요도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우리 지역으로 충분히 가져오기 위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움직여 기업에게 우리의 진심을 전하는 것이 기업유치에 주효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직원들에게 지휘부를 충분히 활용해서 업무를 추진하라는 주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발전과 이를 위한 기업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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