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황희찬 동반 득점포…英 찾은 클린스만 감독에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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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콘테 감독의 사슬을 벗어나자 다시 물 만난 고기처럼 제 몫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EPL 통산 100호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넣어 리그 8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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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영국을 찾은 보람이 있었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콘테 감독의 사슬을 벗어나자 다시 물 만난 고기처럼 제 몫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EPL 통산 100호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넣어 리그 8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페리시치가 왼쪽을 돌파하다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페리시치는 손흥민의 100호골에 이어 이날도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 구장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유럽파들을 체크하기 위해 자리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토트넘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습에 나서 비냐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6분에도 솔랑케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단주마의 중거리골로 어렵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시간 와타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부상 복귀 후 2경기만에 골맛을 봤다. 교체투입 5분만이었다.
황희찬은 홈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사라비아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다. 후반 24분 누녜스가 오른쪽을 깊숙한 곳까지 돌파해 들어간 뒤 땅볼 크로스를 찔러준 것을 수비가 걷어낸다는게 쇄도하던 황희찬 앞으로 향했고, 이를 가볍게 밀어넣었다.
황희찬은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5경기에 빠졌다가 복귀전에 골을 넣었지만 또 다시 다쳐 2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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