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차량 6중 추돌... 9명 중경상

박경우 2023. 4.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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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맥포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무안~목포 방면)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2차선 중 1차선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량 6대와 잇따라 추돌, 9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탄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 들이받고 멈춰 서자 뒤따르던 승용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해 발생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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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서진 자동차 무안소방서 제공

16일 오전 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맥포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무안~목포 방면)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2차선 중 1차선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량 6대와 잇따라 추돌, 9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탄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 들이받고 멈춰 서자 뒤따르던 승용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해 발생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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