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년 이상 세무조사 받지 않은 골프장 '전수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34곳이다.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 조사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취득세 신고 누락, 일반건축물 실사를 통한 현황 과세 점검, 일반건축물 외 급배수시설·저장시설 등 시설물과 회원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34곳이다.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재산 취득 과정에서 지방세 신고 누락과 부과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 조사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취득세 신고 누락, 일반건축물 실사를 통한 현황 과세 점검, 일반건축물 외 급배수시설·저장시설 등 시설물과 회원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회원제 골프장의 중과세율 적용 대상인 골프코스, 주차장, 조정지 등 골프장의 용도에 직접 사용하는 토지와 건축물을 확인해 정확한 세수를 확보하고 적법한 세금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심상철 세정과장은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흑마법 걸어서 화났다"…노승 살해한 30대男의 황당 변명
- 객실서 묻지마 흉기 습격으로 사망…'이곳' 지하철이 위험하다
- 日 기시다 총리 연설 전 폭발물 추정 물건 투척 대피 '소동'
- 한복짓고 윤동주 시쓰고…솜씨 뽐내는 인도네시아 한류팬들
- 1시간에 3206번 '입 쩍'…호주서 팔굽혀펴기 세계신기록
- 사고 후 불난 전기차 두고 도주한 40대 자수…졸음운전 주장
- "출구 안보인다"…'지옥철' 김포도시철도, 해결책 마련 난망
- 이창용 "초고속 뱅크런 대비 필요, 지급보증 담보자산 상향 검토"
- 세월호같은 여객선 항로이탈 사고, 이제는 일어 날 수 없어
- "깜깜한 밤길도 대낮같네"…회장님車 A8L, 시력도 '톱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