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년 이상 세무조사 받지 않은 골프장 '전수조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16.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34곳이다.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 조사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취득세 신고 누락, 일반건축물 실사를 통한 현황 과세 점검, 일반건축물 외 급배수시설·저장시설 등 시설물과 회원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골프장 34곳, 지방세 신고 누락 여부 집중 조사
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34곳이다.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재산 취득 과정에서 지방세 신고 누락과 부과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 조사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취득세 신고 누락, 일반건축물 실사를 통한 현황 과세 점검, 일반건축물 외 급배수시설·저장시설 등 시설물과 회원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회원제 골프장의 중과세율 적용 대상인 골프코스, 주차장, 조정지 등 골프장의 용도에 직접 사용하는 토지와 건축물을 확인해 정확한 세수를 확보하고 적법한 세금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심상철 세정과장은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