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밀문건 "대만 대공방어망 취약‥中 공습에 압도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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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을 공습할 경우 이를 막는 대만의 역량이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미국 국방부가 평가한다는 내용이 최근 유출된 미 기밀문건에서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시간 15일 "대만 당국자들은 자신들의 방공망이 중국의 미사일 발사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문건은 또 "중국군의 민간 여객선 사용이 미 정보 당국의 능력을 해치고 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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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을 공습할 경우 이를 막는 대만의 역량이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미국 국방부가 평가한다는 내용이 최근 유출된 미 기밀문건에서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시간 15일 "대만 당국자들은 자신들의 방공망이 중국의 미사일 발사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민간 선박을 군사 목적으로 활용하는 중국의 전략에 대해서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문건은 또 "중국군의 민간 여객선 사용이 미 정보 당국의 능력을 해치고 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445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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