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6중 추돌사고‥9명 다쳐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새벽 서해안고속도로 일로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7대가 부딪혀 9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전주에서도 외제차와 경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진 검은색 승용차, 차체 오른쪽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일로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7대가 잇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한 분은 좌측 하복부 통증 호소하셨고요. 다른 한 분은 흉통 호소하셨습니다."
경찰은 1차로에 정차해있던 승용차를 피하지 못한 차들이 잇달아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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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 전북 전주 완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유턴하던 외제차와 반대편 차로에서 직진하던 경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30대 여성이 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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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2시 반쯤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보행자와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횡단 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숨졌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70대 택시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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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445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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