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다르다' 황선우, 첫 배영 100m 5위…김서영 여자 접영 1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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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처음 도전한 배영에서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5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6초08로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수영의 에이스인 황선우는 2015년 5월 선수 등록은 한 이후 배영에 처음 도전했다.
김우민(강원도청)은 이날 배영 100m에서 54초93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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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처음 도전한 배영에서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5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6초08로 5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14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전체 7위에 올랐다. 결선에 나선 그는 기록을 1초02 줄이며 5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의 에이스인 황선우는 2015년 5월 선수 등록은 한 이후 배영에 처음 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배영 데뷔전을 치른 그는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기록을 56초08로 단축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그는 훈련 차 배영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개인혼영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주 종목인 자유형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배영 100m 1위는 이주호(국군체육부대)가 차지했다. 그는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인 55초29를 세웠다. 결승에서는 53초73으로 우승하며 다시 한번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우민(강원도청)은 이날 배영 100m에서 54초9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은 접영 100m에서 58초89로 정상에 올랐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지난 3월에 있었던 대표선발전 때 기록이 아쉬워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경기였다.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들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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