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하든 각성모드' PHI, 브루클린에 20점 차 압승…1차전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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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브루클린 네츠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121-101로 이겼다.
1차전을 완벽하게 압도한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한정 구단 프랜차이즈 한 경기 최다인 21개의 3점슛을 성공, 13개를 넣은 브루클린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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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필라델피아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브루클린 네츠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121-101로 이겼다. 1차전을 완벽하게 압도한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부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단 1초도 동점을 허락하지 않은 완승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26점 5리바운드 3블록슛)를 필두로 토바이어스 해리스(21점 4리바운드), 제임스 하든(23점 13어시스트 3점슛 7개) 등이 분전하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를 30-25, 2쿼터를 37-33, 3쿼터를 26-23, 4쿼터를 28-20으로 앞섰다.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매 쿼터를 압도한 것. 승리 원동력은 외곽슛이었다.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한정 구단 프랜차이즈 한 경기 최다인 21개의 3점슛을 성공, 13개를 넣은 브루클린을 제압했다. 하든은 3점슛 7개를 폭발해 매서운 손끝 감각을 과시했다.
엠비드와 하든, 해리스 등 주전 3인방이 경기 초반을 잘 풀어줬고, 승기가 기운 후반에도 폴 리드, 디 앤서니 멜튼 등 벤치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미칼 브리지스(30점 5리바운드), 캠 존슨(18점 4리바운드), 스펜서 딘위디(14점 7어시스트) 등의 분전에도 맥없이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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