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표예진 "세계관 최강자? 시즌1 OST로 소고기 쐈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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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이 '모범택시2' 팀의 소고기 회식 뒷이야기를 밝혔다.
표예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오빠들과 오랜만에 맛있는 것 먹으면서 근황 얘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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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표예진이 '모범택시2' 팀의 소고기 회식 뒷이야기를 밝혔다.
표예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오빠들과 오랜만에 맛있는 것 먹으면서 근황 얘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에 출연한 이제훈, 표예진, 신재하, 장혁진, 배유람은 최근 함께 모여 소고기 회식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배유람은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표대표님, 고은이가 소고기 쏜 날. 역시 세계관 최강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표예진은 "이렇게 노출이 될지 몰랐다"라고 웃으며 "시즌1에서 '산책'이라는 노래를 OST로 불렀는데 오빠들이 '용돈 들어오면 한턱 쏘라'고 했고, 그 장난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라고 했다.
이어 "언제 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오빠들한테 받은 게 너무 많은데 보답할 게 없었다. 그래서 자리를 마련했더니 다 나와주셨다. 오랜만에 맛있는 것 먹으면서 근황 얘기도 하고 방송 얘기도 했다. 재밌게 만나서 기쁘게 쐈다"라고 웃었다.
해당 사진에서는 표예진만 유일하게 맥주를 마시고 있고, 다른 멤버들은 콜라와 사이다를 마시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표예진은 "어떻게 아셨냐"라고 웃으며 "혼자 술을 마셨다. 장혁진 선배님은 건강 때문에 안 드신다고 하고 분위기가 어쩌다 보니까 다들 콜라를 마셨다. 전 좀 아쉬워서 맥주를 마셨고, 나중에 (배)유람 오빠가 같이 맥주를 마셔주셨다"라며 "술을 잘 먹지 못하는데 한잔씩 기분 내는 것만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1에서 무지개 운수가 해체한 후 경찰이 됐던 안고은(표예진)은 시즌2에서 경찰직을 내려놓고 다시 무지개 운수로 돌아온다.
그는 "책임감과 사명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일을 얼마나 진지하게 대하고, 진짜 내 능력을 발휘할 곳이 여기라는 생각을 하고 다시 돌아와서 훨씬 프로답고 성숙해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시즌1에서는 김도기 기사님이 시키는 일을 해줬다면 지금은 오빠가 말하지 않아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든지 뭐든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경찰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멤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 수 있는 법적 지식, 약간의 액션도 있었다. 조금 더 훨씬 든든한 파트너가 돼야겠다는 모습에서 성숙하려고 했다. 말투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어린애 같지 않아보이려고 고민을 했던 것 같다"라고 자신만의 차별점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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