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이보람 "올해 임신하고 싶다…연애 안 한지 6년"(놀면 뭐하니?)[어저께TV]

김보라 2023. 4.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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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보람(36)이 연애와 임신에 대한 염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일명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야G' 이보람이 교생 역을 맡아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이보람은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학생들의 물음에 "없다. 연애 안 한지 거의 5~6년 됐다"며 "그 기간 동안 썸도 없었다. 아예 남자의 씨가 말랐다"고 과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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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이보람(36)이 연애와 임신에 대한 염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일명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야G’ 이보람이 교생 역을 맡아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예술초등학교 교사 유봉두는 학생들에게 교생 이보람을 소개했고, 그녀는 학생들의 짓궂은 질문에 자신의 실제 생각을 넣어 대답했다.

이보람은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학생들의 물음에 “없다. 연애 안 한지 거의 5~6년 됐다”며 “그 기간 동안 썸도 없었다. 아예 남자의 씨가 말랐다”고 과감하게 답했다.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외모도 보고 성격도 본다. 내가 좋아하는 외모는 유재석 선생님이다. 그리고 정준하 같은 스타일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난 유봉두는 “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저한테 빠지면 미친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보람은 “꿈이 뭐냐”고 묻는 학생 하하에게 “올해 들어서 조금 임신을 해보고 싶다”고 생뚱맞은 답변을 내놓아 학급 전체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보람은 “여자로 태어났으니까…(임신은) 여자만 할 수 있는 거다. 제가 점점 나이가 드니까 더 늦기 전에 한 번쯤은 생명을 품어봐야 하지 않나 싶다”고 결혼과 임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쓰라’는 학생 박진주의 제안에 “여보 빨리 와”라고 응해 분위기를 띄웠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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