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日서도 최고였지, 근데 지금처럼 잘할 줄은..." 전 동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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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이도류 신화'를 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과거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오타니와 한솥밥을 먹었던 메이저리거도 일취월장한 실력에 놀랄 정도다.
마틴은 "이 정도일 줄 상상하지 못했다"며 "여기(메이저리그)는 수준 높은 곳인데 오타니는 때때로 매우 쉽게 보이게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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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1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 투수 크리스 마틴(37)과 인터뷰를 소개했다. 마틴은 지난 2016년부터 2년 동안 오타니와 닛폰햄 파이터즈에서 한 팀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마틴과 오타니는 2016년 닛폰햄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함께 이끈 사이다. 2년 동안 92경기에 등판한 마틴은 2승 2패 22세이브 48홀드 평균자책점 1.12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철벽 불펜'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마틴이 일본에 왔던 2016년 오타니는 데뷔 4시즌 만에 퍼시픽리그 MVP를 차지했다. 타자로는 타율 0.322 22홈런 65타점 OPS 1.004, 투수로는 21경기에서 10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며 양쪽 모두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마틴은 자신의 기억 속에 자리잡은 한 경기를 떠올렸다. 2016년 7월 3일 소프트뱅크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투수로서도 8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마틴은 9회 등판해 오타니의 선발승을 지켜줬다.
마틴은 "9회에 내가 등판할 필요는 없었지만, 투구 수(120구)가 너무 많아 내가 세이브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결국 오타니 혼자 팀을 이기게 했다. 다른 선수는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렇듯 오타니의 뛰어난 모습을 봤던 마틴이지만, 정작 빅리그에서의 성공은 예측하지 못했다고 한다. 마틴은 "이 정도일 줄 상상하지 못했다"며 "여기(메이저리그)는 수준 높은 곳인데 오타니는 때때로 매우 쉽게 보이게 한다"고 평가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조정기를 거쳤던 오타니는 2021년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을 시작으로 완벽하게 투·타 겸업을 해내고 있다. 올 시즌에도 그는 타자로 타율 0.295 3홈런 8타점 OPS 0.949, 투수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는 오타니는 이미 거액의 계약을 예약한 상황이다. 미국 매체 LA 타임스는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오타니의 계약 총액은 최대 6억 달러(약 7840억 원)에 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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