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오이김치, 英 옥스퍼드 사로 잡았다 “정성 한 가득”(한국식판)[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4. 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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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홍진경의 오이 김치가 옥스퍼드 학생들의 만족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경이 오이 김치를 선보였다.

홍진경은 김치 장인 다운 솜씨로 양념을 했고, 김민지 영양사도 "안 맵고 딱이다. 영양사 10년 하면서 직접 오이를 절여서 김치 하는 정성은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옥스퍼드 학생들은 김치에 오이를 넣은, 생소한 오이김치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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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인의 식판' 홍진경의 오이 김치가 옥스퍼드 학생들의 만족을 이끌었다.

4월 15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은 급식군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경이 오이 김치를 선보였다. 홍진경은 배식 5시간 전부터 220인 분 오이를 세척했다. 껍질까지 먹기 위해 소독은 필수였다.

세척 후에는 채칼로 오이를 어슷썰기했다. 220인분에 홍진경은 "오이 지옥이다"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지만 손을 멈추지는 않았다.

채 썬 오이는 소금간 후 흐르는 물에 씻겨지고, 물기도 제거됐다. 홍진경은 김치 장인 다운 솜씨로 양념을 했고, 김민지 영양사도 "안 맵고 딱이다. 영양사 10년 하면서 직접 오이를 절여서 김치 하는 정성은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옥스퍼드 학생들은 김치에 오이를 넣은, 생소한 오이김치에 당황했다. 하지만 맛을 본 이후에는 만족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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