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이지아 장희진 복수시작, 이상윤 수족 성창훈 죽음 [어제TV]

유경상 2023. 4. 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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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와 장희진이 손을 잡고 이상윤에게 복수시작, 수족 성창훈 부터 잘랐다.

4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1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고해수(장희진 분)와 손을 잡았다.

이후 고해수는 표재현을 움직여 홍태라의 죄를 엄상배(성창훈 분)에게 뒤집어씌우고 경찰 조사 중에 사망하게 하는 것으로 본격 복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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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와 장희진이 손을 잡고 이상윤에게 복수시작, 수족 성창훈 부터 잘랐다.

4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1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고해수(장희진 분)와 손을 잡았다.

고해수는 모든 진실을 알고 표재현(이상윤 분)에게 접근했다. 고해수는 표재현이 자신을 해치려 했음을 알고도 남편 장도진(박기웅 분)에게 위협당한 것처럼 연기 표재현에게 도움을 청했다. 표재현은 고해수를 반신반의하면서도 옆에 뒀다.

이어 고해수는 홍태라에게 “내가 시킨 대로 한다고 했지? 지우 외국으로 보내라. 걔가 왜 자기 부모 벌 받는 걸 지켜봐야 하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네가 아냐. 그리고 자수해라. 김선덕(심소영 분) 죽였다고. 대신 아빠 이야기는 꺼내지 마라”고 요구했다.

홍태라는 “내가 한 일을 밝혀야 엄실장, 표재현을 벌 받게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고해수는 “네 자백만으로 절대 그 인간들 못 잡는다. 궁금하지 않아? 네가 자수하면 표재현이 어떻게 나올지? 널 버릴까?”라고 응수했다.

홍태라는 계속해서 고해수 부친 고태선(차광수 분) 저격범이 자신이라는 것도 자수하겠다고 고집했지만 고해수는 “언제까지 속일 거냐. 우리 아빠 죽인 것 너 아니잖아. 네 동생이 그런 거잖아”라며 홍태라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에게 모두 들었다고 말했다.

홍태라는 “내 동생은 아무 잘못도 없다. 10살 어린 애였다. 원래 내가 쐈어야 했다. 다 내 잘못이다. 불쌍한 내 동생 제발 살려줘. 이렇게 부탁할게. 미안해 해수야. 벌은 다 내가 받게 해줘. 내 동생 좀 살려줘”라고 애원했다.

뒤이어 홍태라는 고해수의 지시대로 김선덕 살인만 자수했고, 고해수는 “오늘로 넌 나한테 진 빚 없다. 세상에 널 벌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고 내가 용서한다면 그걸로 다 끝난 거다. 지금부터 우리는 우리를 이렇게 거지같은 운명으로 몰아넣은 놈들 어떻게 죽일 건지 생각하자”고 말했다.

이후 고해수는 표재현을 움직여 홍태라의 죄를 엄상배(성창훈 분)에게 뒤집어씌우고 경찰 조사 중에 사망하게 하는 것으로 본격 복수를 시작했다. 고해수는 풀려난 홍태라에게 “살아 돌아왔네. 안심하지마라. 표재현은 널 죽이기 위해 살린 거다”고 경고했다.

홍태라는 “알아. 곧 자기 손으로 엄실장 잘라낸 걸 후회하게 되겠지. 마음 단단히 먹자. 이제 겨우 엄실장 하나 끝냈다”며 표재현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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