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축역 임시주차장 5월부터 무료 개방

기사내용 요약
2024년 12월 지축역 환승주차장 준공 전까지 운영

고양시 지축역 임시주차장.(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지축역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2년 12월 지축택지지구 내 주차장1부지(지축동 999번지, 2105㎡)에 지축역 환승주차장 조성을 위해 용지 매입을 완료했다.

조성된 주차장 130면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4년 12월까지 시행해 고양시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다.

환승주차장 공사가 시행되는 동안 시민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해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근에 있는 지축지구 주차장2부지(지축동 1010번지, 1,288㎡)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달 안에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5월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임시 환승주차장(35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는 고양시에서 맡는다.

운영 기간은 지축역 환승주차장1부지 공사준공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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