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나초-아센시오 골!' 레알, 카디스에 2-0 승...리그 2위 수성

김희준 기자 2023. 4. 16. 0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나초와 아센시오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레알은 19승 5무 5패(승점 62)로 리그 2위를 지켰고, 카디스는 7승 10무 12패(승점 31)로 14위에 머물렀다.

레알이 후반에 터진 두 골을 잘 지켜냈다.

레알이 카디스에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지켜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나초와 아센시오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레알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카디스에 2-0으로 이겼다. 레알은 19승 5무 5패(승점 62)로 리그 2위를 지켰고, 카디스는 7승 10무 12패(승점 31)로 14위에 머물렀다.

홈팀 카디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라모스, 과르디올라, 소브리노, 알카레스, 에메테리오, 봉곤다, 에스피노, 팔리, 에르난데스, 파라가 선발 출장하고 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호드리구, 벤제마, 아센시오, 세바요스, 추아메니, 발베르데, 나초, 뤼디거, 밀리탕, 바스케스가 선발로 나오고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레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반 12분 순간적인 반대전환으로 기회가 생겼고, 에스피노가 충분한 공간을 두고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으나 이것이 반대편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레알이 반격했다.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에서 흐른 세컨볼을 아센시오가 문전 앞에서 강한 발리슛을 시도했고 힐이 이를 다이빙하며 쳐냈다. 전반 18분에는 아센시오와 패스를 주고받은 벤제마가 상대 수비에 잡혀 넘어지면서도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벤제마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34분 세바요스의 첫 번째 슈팅은 힐이 막아냈고, 벤제마가 골키퍼가 넘어진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것이 너무 강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왔다.

후반에도 레알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5분 호드리구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뜨리는 침투 후 정교한 터치로 좋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힐 골키퍼가 다리로 막아냈다. 카디스는 후반 10분 파라와 메레를 교체했다.

좀처럼 레알의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12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간 발베르데가 더 좋은 위치에 있던 호드리구에게 내줬으나, 호드리구가 수비의 방해를 받으며 제대로 슈팅하지 못했다.

양 팀 모두 교체로 변화를 줬다. 레알은 후반 22분 바스케스를 빼고 카마빙가를 넣었다. 카디스는 후반 25분 소브리노, 과르디올라, 에메테리오를 불러들이고 페르난데스, 마르티, 알레호를 투입했다.

마침내 레알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나초가 강력한 발리 중거리슛으로 견고했던 힐 골키퍼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이 속사포로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31분 레알의 역습 찬스에서 세바요스가 오른쪽에 있던 아센시오에게 공을 내줬고, 아센시오가 중앙으로 공을 치고 들어간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카디스는 후반 33분 라모스와 네그레도를 교체하며 반전을 꾀했다. 레알은 후반 35분 호드리구와 발베르데를 빼고 아자르와 모드리치를 넣으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레알이 후반에 터진 두 골을 잘 지켜냈다. 레알이 카디스에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지켜냈다.

[경기 결과]

카디스(0): -

레알(2): 나초(후반 27분), 아센시오(후반 3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