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미주 무성의 분장→멤버들 고급 의상에 발끈(놀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1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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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콘셉트를 잘못 살린 멤버들에 발끈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1회에서는 WSG워너비 가야G의 멤버 이보람, HYNN(박혜원), 소연, 정지소 그리고 지올팍과 함께하는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도 못마땅해했다.

멤버들은 "왼손에 스마트워치 와"라며 유재석의 콘셉트를 잃을 패션을 지적해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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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콘셉트를 잘못 살린 멤버들에 발끈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1회에서는 WSG워너비 가야G의 멤버 이보람, HYNN(박혜원), 소연, 정지소 그리고 지올팍과 함께하는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학교 상황극 중 이미주를 보곤 "잠깐 내가 얘기 안 하려고 그랬는데"라면서 분장 도구를 꺼냈다. 유재석은 싫어하며 얼굴을 철통 방어하는 이미주에도 아랑곳 않고 "나는 얘를 보고 학교를 잘못 찾아온 줄 알았다. 갑자기 여기서 무슨"이라고 야단쳤다.

옆에서 멤버들은 "이미주 분장도 열심히 안 한다", "번짓수를 찾아달라"고 깐족거렸다. 이미주는 "선생님은 콧물을 닦아줘야 하는 사람 아니냐"며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유재석의 세심한 손길 속 콧물을 그리고 '깡깡 미주' 캐릭터로 거듭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도 못마땅해했다. "내가 지금 봤더니 봄이 된 것과 상관없이 너무 고급지게 입었다. 보니까 미나(신봉선)네 집만 아무 일이 없었던 것 같다"는 것. 신봉선은 "얘네 집 앞으로 도로가 났다. 저희 집만 도로가 안 났다"고 너스레 떨었다.

하지만 이런 유재석조차 덥다며 재킷을 벗으니 안에 새로 플렉스한 가디건이 등장해 멤버들의 비난을 샀다. 멤버들은 "왼손에 스마트워치 와"라며 유재석의 콘셉트를 잃을 패션을 지적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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