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레이 문자 읽씹 폭로에 “난 쓰레기” 자폭(아는 형님)[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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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이 레이의 폭로에 자폭했다.
4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79회에는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레이의 폭로 대상은 바로 안유진.
안유진은 "레이가 해외에 있을 때도 '언니 보고 싶다'고 계속 연락했다. 너무 고맙다. 미안하다"며 레이를 안아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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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레이의 폭로에 자폭했다.
4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79회에는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이는 멤버들에게 서운한 게 있냐는 질문에 "나 있다. 심각하게 생각하는 일이 있다"며 나섰다.
레이의 폭로 대상은 바로 안유진. 레이는 "내가 재밌는 짤을 인터넷에서 찾으면 나도 모르게 유진 언니한테 보낸다. 근데 재밌을 때만 대답해주고 지가 맘에 안 들면 대답도 안 한다"고 말했다. "읽씹 한다"는 말이 덧붙었다.
레이는 또 "어제 유진 언니가 해외에서 왔다. '너무 수고했고 푹 쉬어요'라고 했는데 대답이 없더라. 읽었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단톡방엔 말하고 있더라"고 일화를 보탰다.
이에 안유진은 "나는 쓰레기다. 내가 제일 나쁘다"를 외치며 자폭하더니 이내 "단톡방은 내가 그룹의 리더니까, 숙소 이사하니까 가구 정리하고 중요한 일이었다. 업무였다"고 해명했다. 다만 레이는 옆에서 "그럼 내 얘기는 안 중요하냐"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레이가 해외에 있을 때도 '언니 보고 싶다'고 계속 연락했다. 너무 고맙다. 미안하다"며 레이를 안아주고 사과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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