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음주운전 논란’ 2년 만에 1인 레이블 설립 (과거사재조명) [Oh!타임머신]

유수연 2023. 4. 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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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N년 전 4월 3일,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노엘이 1인 레이블을 설립하며 가요계 복귀를 선언했다. 또한 과거 연인 김정현 논란 이후 각정 의혹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광고계서 ‘손절’ 수순을 밟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셰프 이연복이 음식점 폐업에 대한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  래퍼 노엘, ‘음주운전’ 논란 2년 만에 복귀 움직임

2021년 4월 16일,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공식 SNS를 통해 노엘의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위한 1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레이블 측은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글리치드 컴퍼니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노엘은 2019년 9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이른바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그는 1인 레이블을 설립하며 신곡 '트렌드 세터'를 발표했으며 새 앨범 발매도 예고하는 등 음악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레이블 설립 며칠 후인 4월 18일, 노엘은 서울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집행유예 기간 중이 벌어진 사건으로 충격을 안겼으며, 이후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검찰에 송치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21년 9월, 소속사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 측은 28일 "노엘과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노엘은 형기를 채운 뒤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석방 후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한 가사가 논란에 중심에 오르자, 현재 그는 래퍼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OSEN=부산,박준형 기자]

▲  광고계, 각종 논란 배우 서예지와 ‘손절’ 움직임

2021년 4월 16일에는 서예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마스크 브랜드, 선글라스 브랜드 등이 연이어 광고를 비공개 전환 조취를 취하며 손절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서예지는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에 중심에 섰기 때문.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해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만들었다는 의혹이나 스페인 명문대학 콤플루텐세 대학에 합격하지 않았다는 의혹, 학폭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는 수많은 의혹 중 김정현 조종설, 학폭 의혹, 학력 위조 의혹을 부인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

이후 1년간의 공백을 가진 그는 논란 10개월 만에 드라마 ‘이브’로 본업에 복귀했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지심으로 죄상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  요리사 이연복, 음식점 폐업에 입장 발표

2022년 4월 16일, 이연복은 자신의 SNS에 “며칠 전에 제가 부산 목란영업을 종료 한다니까 많은 기사가 올라왔는데, 부산이 적자라서 매장이 종료한다고 올라오더라. 사실 부산은 인력난으로 종료 하는거고 서울이 작년 적자였던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어서 이해돕기 위해 다시 올린다”라며 해명 글을 게재했다.

이연복은 대한민국 주재 중화민국 대사잔 총 주방장을 역임한 중식 요리 연구가로 1980년 대만 대사관 최연소 조리장을 거쳐 서울과 부산에 '목란'이라는 중식점을 차렸다. 해당 음식점은 큰 인기를 모으며 1년 전에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이연복은 한 방송에서 “코로나19 때문에 테이블당 2인밖에 못 받았다. 열심히 뛰어서 적자를 메꿔야 한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연복이 부산 식당의 폐업 소식을 전하자 “적자로 폐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이후 이틀 뒤에는 ‘목란’의 서울 본점 폐업 의혹까지 나오기도 했다. 한 매체는 이연복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적자와 인력난으로 중식당 '목란' 서울 본점의 규모를 축소해 새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이연복은 자신의 SNS을 통해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이연복은 “오늘 아침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서울 목란이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지인들의 문의가 온다. 연희동 근처에 가게 하나 매입해서 내 가게를 하는 게 꿈이자 희망이라는 것을 이야기한 건데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오해 없기를 바라며 글 올린다”라고 재차 해명에 나섰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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