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6일, 일)…비 내려도, 미세먼지 '매우 나쁨'

최성국 기자 2023. 4. 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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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주와 전남은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심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광주와 전남 동부지역에 가끔식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전날 지속적으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광주, 전남의 미세먼지는 모두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일부 낮아진 기온과 미세먼지 등을 고려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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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로 미세먼지 경보가 연일 이어진 13일 서울 종로구 종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2023.4.1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6일 광주와 전남은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심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광주와 전남 동부지역에 가끔식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약하게 내리는 비에도 중국발 황사 영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날 지속적으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광주, 전남의 미세먼지는 모두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담양·곡성·장흥·보성 5도, 나주·화순·영광·구례·고흥 6도, 함평·영암·강진·해남 7도, 광주·무안·진도·순천 8도, 목포·신안·광양·완도 9도, 여수 10도로 전날보다 5~6도 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목포 14도, 무안·진도·신안 15도, 광주·나주·장성·화순·함평·영암·곡성·강진·해남 16도, 담양·구례·장흥·완도·고흥 17도, 여수 18도, 순천·광양 19도로 전날보다 2~3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일부 낮아진 기온과 미세먼지 등을 고려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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