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14kg 증가 고백 "80kg될까 무서워" 정말이야?

[OSEN=오세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시원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미자는 "남편씨랑 야밤에  삘받아서 과자 왕창 사옴 ㅋㅋ 40대가 되어도 까가 사랑은 여전하네예 결혼하고 1년 만에 둘이 14kg 찌고 한동안 열심히 관리하다가 급폭발 이러다가 고딩때처럼 80 찍을까 두렵네예"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자와 김태현은 크게 꾸민 기색 없이 집 앞 슈퍼를 가는 행색처럼 가벼운 차림새다. 미자는 환하게 웃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한다는 과자를 선보였다.

미자는 결혼 후 체중 증가와 함께 과거 섭식장애 등 다이어트 강박이 있었음을 알렸다. 그러나 이제는 건강한 방식으로 조절을 하는 미자이다 보니 이 정도 일탈은 귀여운 셈이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옷이 맞으면 됐죠", "14키로 찐 거라니 안 믿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작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