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cm' 장원영, 이수근 도발 "나 때문에 트라우마 생겼나?" ('아형') [Oh!쎈 리뷰]

최지연 2023. 4. 1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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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이수근에게 키 차이 굴욕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최근 'I AM'으로 컴백한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장원영이 앞서 이수근과의 키 차이 화제를 환기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장원영이 당황한 듯 했지만 이수근은 아랑곳 않고 "원영이 계속 (키가) 크는구나"라고 반응, 형님들은 "수근이 키높이 신었는데도 원영이한테 안된다"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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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이수근에게 키 차이 굴욕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최근 'I AM'으로 컴백한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장원영이 앞서 이수근과의 키 차이 화제를 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원영은 이수근에게 "너가 요즘 앉아서 어디선가 꺼내더라. 나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앞서 아이브의 출연 당시 장원영이 전학생 소개서를 건네기 위해 다가왔을 때 일어나지 못하며 굴욕을 맛본 바 있다. 

장원영은 "내가 너한테 직접 주고 싶다"며 이수근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일어나진 말고. 이번에도 일어나지 않으면 돼"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이때 이수근은 "한 번만 일어나면 안 되냐. 키 재보고 싶어서 그렇다"며 호기롭게 기상했다. 오히려 장원영이 당황한 듯 했지만 이수근은 아랑곳 않고 "원영이 계속 (키가) 크는구나"라고 반응, 형님들은 "수근이 키높이 신었는데도 원영이한테 안된다"고 놀랐다. 

이를 본 장원영은 "너 정말 당당하다. 이런 뻔뻔함 좋다. 이게 바로 키치"라고 화답했다. '키치'는 최근 컴백한 아이브의 선공개곡으로 세상의 기준에 기죽지 않는 당당한 태도를 뜻한다. 

한편 장원영은 "나는 선공개 곡인 '키치'가 좋은데 대부분이 타이틀곡 'I AM'이 좋다고 하더라"며 "'참귀'가 헷갈린다' 이번에 두 곡을 공개하면서 반응이 어떻게 올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장원영은 과거 '러브 다이브'의 대박을 예상하며 '참귀'를 인증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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