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중 연대 실패?...각국 실리 찾아 중국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러시아와 프랑스, 브라질과의 정상회담으로 광폭 외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방을 중심으로 반중국 연대를 다지려는 미국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층 더 반중국 연대를 다지려는 미국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더구나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핵심정책 '디커플링'을 반대하며 더 뼈아픈 상황이 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견제 핵심정책 '디커플링' 반대…美 당혹
마크롱 "타이완 문제 개입해 얻을 것 없어" 논란
[앵커]
중국이 러시아와 프랑스, 브라질과의 정상회담으로 광폭 외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방을 중심으로 반중국 연대를 다지려는 미국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을 찾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인사를 나눕니다.
중남미 좌파의 대부 룰라 대통령은 정부 출범 100일 만에 첫 해외 순방입니다.
시 주석은 일자리와 투자를 요구하는 브라질에 농업과 금융 등에서 20여 건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통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 브라질 대통령 : 우리는 브라질과 중국의 관계가 무역을 넘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도 브라질이 중국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등 각국이 중국과 회담으로 경제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층 더 반중국 연대를 다지려는 미국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더구나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핵심정책 '디커플링'을 반대하며 더 뼈아픈 상황이 됐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우리의 접근 방식은 반중국이 아니라 친유럽적입니다. 우리 유럽인들은 시진핑 주석이 친중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존중하면서 중국과 거래를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중국을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 사슬에서 배제하려는 '디커플링'을 중국 경제성장을 억제할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한 뒤 유럽이 타이완 문제에 개입해 얻을 이익이 없다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믿었던 동맹의 배신으로 보기 충분했지만 미국은 애써 문제없다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 우리는 미국과 프랑스, 두 나라 사이에 존재하는 강력한 동맹과 우정, 그리고 전 세계에서 함께 일해 왔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편안하고 확신이 있습니다.]
미국과 전통적인 우방이지만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유럽 국가들,
그 속에는 미국 주도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반감 등 복잡한 속내도 숨어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영상편집 : 한수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술 깨는 약이라더니"...몰래 마약 먹여도 처벌 근거 부족
- "美 문건 유출 피의자, 학창시절 무기에 심취한 '외톨이 밀덕'"
- 일본 국토성 대신, 문체부 장관 만나 "한국, 일본 문화에 큰 은혜 베푼 나라"
- "아들 장기 팔겠다"...보이스피싱 태국인 조직원 1심 실형
- 日 경보 J-alert '신속·정확성' 미흡 지적 잇따라...개선 필요성 제기
- [속보] 경찰, '제주 30대 여성 실종' 2차 가해자 검거
- [날씨] 내일 절기 '처서'...더위 더 강해진다
- '제주 여성 실종' 경찰 긴급체포...허위 종결 사례 또 확인
- 제주 실종자 가족에 "신음 들려주면 찾아줄게"...10대 검거
- 광교 도심 출몰 대형도마뱀, 수색 11일 만에 포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