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교체 투입돼 리그 2호골…브렌트포드 상대로 2-0 완승

이재상 기자 2023. 4. 16. 0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햄스트링 통증에서 돌아와 득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브렌트포드와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 후 5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쇄기골에 힘입어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고 리그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황희찬은 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하며 포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울버햄튼 황희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햄스트링 통증에서 돌아와 득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브렌트포드와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 후 5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리그 2호골.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쇄기골에 힘입어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고 리그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9승7무15패(승점 34)로 13위.

황희찬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지난 2월5일 리버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3월13일 뉴캐슬전을 통해 복귀하며 골을 넣었으나 부상이 재발했다.

이로 인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3월 A매치 데뷔전을 함께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9일 첼시전 교체 투입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리그 2호골을 넣은 황희찬.. ⓒ 로이터=뉴스1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벤치에서 출발했다. 울버햄튼은 디에고 코스타와 마테우스 쿠냐가 선발 투톱으로 나섰다.

울버햄튼은 전반 27분 코스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황희찬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는 5분이면 충분했다.

그는 후반 24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자신에게 향하자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하며 포효했다.

리그 2호골을 넣은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 로이터=뉴스1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