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동생, 풍자V신기루 중 선택···풍자 승리('전참시')[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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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의 동생이 풍자를 선택했다.
15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9xl 사이즈의 연예인들이 모여 이국주의 집에서 바자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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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의 동생이 풍자를 선택했다.
15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9xl 사이즈의 연예인들이 모여 이국주의 집에서 바자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국주의 바자회 날, a4 한 장에 한 글자씩 써내린 상수리 매니저는 "회? 회 먹는 거야?"라며 들뜬 기색으로 물었다. 이국주는 "뭐 일단 써 봐"라면서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다. 알고 보니 바자회라는 이날, 상수리 매니저는 살짝 불안한 기색이 되었다. 자신이 불편해 하는 연예인이 올까 싶었기 때문.
그러나 이국주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와 함께 바자회 물건으로 옷 한가득에 신발까지 바리바리 꺼내놓으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상수리 매니저는 “국주가 빅사이즈 모델이면서 옷에 관심이 많아서 패션이 다양하다. 주변에서 어디서 샀냐고 잘 물어본다”라면서 “큰 사이즈는 해외에서 배송을 많이 하는데, 큰 사이즈나 작은 사이즈 둘씩 꼭 시킨다”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저한테도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그래서 새 옷도 정말 많다”라면서 바자회를 여는 이유를 말했다.
이국주의 바자회 준비는 온갖 과일 음료를 비롯해 술 종류까지 다 갖춰져 있었다. 찐짱 찜기에서 돌아가고 있는 간장 종지만한 접시에 담긴 것을은 바로 웰컵 푸드로, 도가니였다. 모두가 아연한 가운데 이영자만은 "도가니 봐. 정말 실하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윽고 첫 번째 손님이 왔다. 바로 신기루였다. 상수리 매니저는 신기루가 나타나자 걱정을 금치 못했다. 인터넷 방송에서 시원한 언변으로 인기를 사로잡았던 신기루인 만큼 이곳에서도 조심하지 못할까 봐 염려한 것. 신기루는 “나도 가릴 줄 안다. 이런 데서는 안 한다. 물론 나도 욕 잘하지”라면서 모자이크된 채 시원하게 욕을 해 웃음을 안겼다.
상수리 매니저와 신기루는 이미 코미디 빅리그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다만 신기루가 한 살 많았는데 상수리 매니저가 답지 않게 말을 놓는 사람이 신기루라고.
신기루는 “도가니가 정말 너무 잘 익었어. 간도 잘 됐다”라며 애피타이저를 칭찬했다. 이국주는 “간장을 미리 뿌려놨다. 간장 찍어 먹고 그러면 옷에 떨어지지 않냐”라며 자신의 센스를 자랑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떨어져도 뭐, 난 볼륨감이 있어서 가슴에 떨어지지. 어때”라고 받아쳤고, 이를 들은 상수리 매너지는 "아 좀 제발!"이라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손님으로 나타난 건 풍자였다. 풍자는 "설마 요리가 이거 다냐"라면서도 "난 다이어트 중이야"라고 말한 후 온갖 배달 음식 중 탄수화물이 가득한 것들을 골라서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풍자는 “얼마 전에 방송을 봤는데, 상수리 매니저님 생일 파티를 봤다. 언니 남동생 봤는데 정말 귀엽더라”라고 말했고, 신기루는 “그럼 동생한테 물어봐라. 풍자는 너한테 관심이 있고, 신기루 언니는 이혼 소송 중이라고 해라. 왜냐하면 내가 유부녀라고 알면 선택 안 할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국주의 동생이 선택한 사람은 풍자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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