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우타르프라데시서 트랙터 교량 추락...4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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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에서 15일(현지시간) 트랙터 트롤리가 다리 밑 강으로 떨어지면서 최소한 4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타르 프라데시주 주도 룩나우에서 북서쪽 213km 떨어진 샤자한푸르 지구 비르싱푸르 마을에 있는 교량을 지나던 트랙터 트롤리가 추락해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했다.
희생자들은 갈라강에서 물을 길어 마을에서 열리는 종교집회에 참석하려고 가다가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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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에서 15일(현지시간) 트랙터 트롤리가 다리 밑 강으로 떨어지면서 최소한 4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타르 프라데시주 주도 룩나우에서 북서쪽 213km 떨어진 샤자한푸르 지구 비르싱푸르 마을에 있는 교량을 지나던 트랙터 트롤리가 추락해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했다.
희생자들은 갈라강에서 물을 길어 마을에서 열리는 종교집회에 참석하려고 가다가 참변을 당했다.
구급차는 구조 요청을 받은 직후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사망자가 많았다.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는 여성 2명과 남성 1명, 어린이 8명이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한다.
인도에서는 운전 부주의와 차량 노후화, 정원 초과 등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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