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리그 8호골’ 손흥민, 팀 패배 속 최고 활약+최고 평점
김영훈 기자 2023. 4. 16. 01:29
손흥민이 팀 패배 속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일정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마티아스 비냐(전반 38분)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도미닉 솔랑키(후반 6)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총공세에 나서며 아르나우트 단주마(후반 43분)의 동점골이 터졌으나 후반 추가시간 당고 와타라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격을 책임졌다. 좌측면부터 중원까지 넓게 공격을 펼쳤으며 때때로 케인 보다 높은 위치를 고수했다. 손흥민은 좌측면에서는 이반 페리시치와 침착하게 패스를 주고받는 모습도 보여줬으며 직접 골문을 겨냥하기도 했다. 전반 20분에는 박스 앞쪽에서 수비를 따돌린 뒤 골문 상단을 강하게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1골을 비롯해 볼 터치 39회, 패스 정확도 86%, 키패스 2회, 슈팅 4회 중 유효슈팅 3회을 기록했으며,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팀 내 최고 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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