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 '6연 실점' 토트넘, 손흥민 폭발적 활약도 빛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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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펄펄 날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의 희망을 키웠지만 종료 직전 당고 우아타라에게 실점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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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이 펄펄 날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본머스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이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 13분 득점이 그 시작이었다. 이반 페리시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차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20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화려한 드리블 후 슈팅으로 네투 골키퍼를 위협했다. 전반 22분에는 해리 케인에게 1대1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 모든 활약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의 희망을 키웠지만 종료 직전 당고 우아타라에게 실점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리그 6경기 연속 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리니 공격이 아무리 잘 해도 별 수가 없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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